20~30대 장례식장에서 자주 실수하는 상가집 절대 금지 행동 총정리

10대에는 가족 친척 중 돌아가시는 분이 있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장례식장에 갈일이 그다지 많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20대에 들어서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부터 좋든 싫든 부득이하게 장례식장에 가야할 일이 점점 많아지는데요.

아무래도 장례식장을 처음 가보거나, 혹은 많이 가보지 않은 경우는 막상 장례식장에 가서 어떻게 해야할지 쭈뼜쭈뼛 민망한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엄숙하고 조심스러운 자리이기 때문에 혹여나 조금한 실수라도 하면 그 민망함은 물론이고 혹시 폐가 되지는 않을까싶어 더더욱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알아두면 유용한! 상가집 절대 금지 행동을 모아봤습니다.

 

1.상주에게 악수 청하지 않기

간혹 상주에게 악수를 청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상주에게 굉장한 실례일 수 있습니다. 악수라는 것은 반가운 사람을 만날 때 하는 인사이기 때문에 장례식장에서 상주 또 상을 치루고 있는 가족에게 악수를 청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악수 대신 목례로 대신하는 것이 맞습니다.

2.건배하지 않기

일반적으로 술을 마실 떄 우리는 건배 또는 짠 등을 많이 외칩니다. 물론 즐거운 자리에서는 당연한 것일수도 있지마나 장례식장은 엄숙하고 진지한 자리인만큼 건배를 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납니다. 아무래도 조문객들이 모여 왁자지껄한 분위기에 취해서 자신도 모르게 건배를 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절대 삼가셔야 합니다.

3.큰 소리로 이름 부르지 않기

장례식장에는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이 굉장히 많지요. 오랜만에 보는 것인만큼 반가운 마음에 자신도 모르게 이름을 크게 부르는 경우가 종종 있을 수 있는데요, 자리가 자리인만큼 큰소리로 이름을 부르며 반가움을 표하는 것은 장례식장에서 굉장히 실례되는 행동입니다. 설사 오랜만에 아는 지인을 만났다하더라도 가볍게 목례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4.이목끌기

장례식장은 물론 고인의 죽음을 슬퍼하고 애도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입니다. 평소 많이 아끼고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황망함과 슬픔 마음에 눈물이 나오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주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격한 울음이 터져 주변의 이목을 끌 정도라면 이런 경우는 차라리 자리를 피해 마음을 가다듬은 후 다시 돌아오는 것이 현명합니다. 유족들은 헤아릴 수 없는 슬픔을 견디고 장례식장에 찾아오는 조문객들을 잘 맞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것이기 떄문입니다.

5.사진 찍기 금지

장례식장에서 오랜만에 만난 지인을 보고 반가워서 사진을 찍고 혹은 이를 sns에 올리는 등의 행동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는 굉장히 무례한 행위이며 타인의 슬픔을 sns 상에 전시하는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습니다.

6.사망 원인 묻지 않기

유가족에게 고인의 사망 원인을 묻는 것은 굉장한 실례입니다. 유가족에게는 그것을 대답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장례식장 안에서 가족이 없는 자리에서 고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납니다. 물론 사망 원인이 궁금할 수는 있곘지만 자리가 자리인만큼 장례식장에서는 더더욱 말을 아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7.부의금 짝수액

일반적으로 부의금 봉투에 이름은 왼쪽 하단에 적고 소속은 이름 옆에 적으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부의금을 짝수로 내는 것은 예의가 어긋나는데요, 떄문에 부의금은 짝수가 아닌 3만원, 5만원, 10만원(3과+7의 합친 수는 홀수로 여김) 등 홀수로 내는 것이 예의입니다.

8.대표로 한 사람만 분향, 헌화

일반적으로 장례식에 갈 떄는 친구들 또는 부서, 팀 단위로 모여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분향이나 헌화를 할 때 대표로 한 사람만 하는 것이 좋으며, 절을 하기 직전에 어수선하게 누가 할지를 정하고 있으면 보기 좋지 않고 또 기다리고 있는 다른 조문객들에게도 좋지 않기 떄문에 미리 정해놓고 장례식장에 들어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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