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이렇게만 드시지마세요” – 한국인을 위암 세계 1위로 만들어준 ‘한국인만의’ 최악의 식습관 공개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병을 꼽는다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바로 ‘암’을 말할 것이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에서 발간한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우리나라의 위암 발병률은 세계 1위다. 인구 10만명당 위암 발병률이 미국의 약 10배에 달한다.

그만큼 우리나라 위암 발병률이 상당한데 이 위암은 바로 한국인 특유의 식습관 때문이라고 한다. 어떤 식습관이 우리의 위를 망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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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식습관 ‘빨리 먹기’

어떤 사람은 짜게 먹기 등을 최악의 식습관으로 꼽았을 것이다. 그런데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빨리 먹기’가 위암 발병을 높이는 최악의 식습관이라고 한다.

물론 너무 짜게 먹는 것도 몸에 안좋은 습관이지만 그보다 훨씬 더 심각한 것은 바로 ‘빨리 먹기’라고 한다.

그렇다면 왜 ‘빨리 먹기’가 최악의 식습관인것일까?

유튜브-쏫

식사 속도는 ‘위염’과 상관관계가 아주 큰데 식사 속도가 낮을수록 위염 위험도가 대폭 높아진다.

문제는 식사 속도가 ‘어쩌다가’ 한 번 빨리 먹는게 아니라 그야말로 ‘습관’이라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이런 식습관이 계속되면 위염이 만성으로 가게 된다.

이런 위염을 계속 방치할 경우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위에서 보셨다시피 우리나라 사람들의 90%정도가 15분 안쪽으로 식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많은 암 종류 중 위암이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즉, 위염을 거쳐 위암으로 가는 코스를 피하려면 빨리 먹는 ‘식습관’ 자체를 버려야 하는 것이다. 게다가 이 ‘빨리 먹기’의 나쁜 점은 이 뿐만이 아니다.

빨리 먹기로 얻을 수 있는 병은 아주 여러가지가 있는데. 특히 5분 미만으로 먹는 습관이 들어있는 경우 비만위험은 무려 3배, 당뇨위험은 2배, 고지혈증도 거의 2배 가까이 증가한다.

즉, 빨리 먹으면 빨리 먹을수록 빨리 죽을 확률이 높아지는 셈이라고 볼 수 있겠다. 결론은 짜게 먹든 달게 먹든 일단 천천히 드셔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빨리빨리의 문화 때문에 식사도 급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계속 빨리빨리를 강조하다가 나의 생명도 빨리 가버릴지도…?

앞으로는 보다 천천히 식사하며 식사시간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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