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역대급 무더위를 갱신하고 있는 요즘과 같은 시기에 에어컨이 없는 삶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데요. 이와 동시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전기세’입니다.
한편에서는 에어컨을 안끄고 켜놓으면 오히려 전기세가 덜나온다 라는 말이 있고, 저희 부모님같은 경우 스탠드 에어컨이라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며 조금만 틀었다 끄고 다시 키고를 반복하셨는데요.
무엇이 맞는 말이고, 에어컨 전기세는 어떻게하면 절약할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세 절약 에어컨
에어컨을 바꾸실 계획이 있으시거나 에어컨을 새로 구입한다고 하시면 인버터형을 구입하세요. 인버터의 반대는 정속형이 있는데요.
정속형은 말 그대로 지속적으로 실외기를 돌리는 구조를 말하며, 인버터는 실내 공기에 따라 실외기를 조절하여 돌리는 에어컨을 말합니다.
에어컨에서 가장 큰 전기세 부담을 주는 것이 바로 이 실외기인데, 실외기 사용량을 줄여 실질적으로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는 것입니다.
커튼
커튼의 경우 직접적인 빛의 일사량을 조절하여 실내 공기를 차갑게 유지하는 것이 에어컨을 트는 것만큼 중요합니다.
커튼은 암막커튼까지 필요 없고 일정 부분 실내 찬기를 유지할 수 있기만 하면 되기에 블라인드도 좋습니다.
환기
에어컨을 가동할 경우 반드시 환기는 필수입니다. 지속적인 환기보다도 짧은 시간에 창문을 활짝 열고 공기 순환을 해주세요.
에어컨은 계속 틀어놓는다?
앞서 살펴본 인버터형의 경우, 그리고 정속형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동차도 첫 시동걸 때 RPM이 널뛰듯, 에어컨 실외기 전기 용량도 동일한데요.
인버터형 에어컨이라면 더더욱 에어컨은 틀어놓는게 전기세 절약에 좋고, 정속형도 이미 한 번 가속을 받은 실외기에 추가 전기가 투입되지 않아도 작동이 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